모르겠다는 말이,
첫 물음이 되는 자리.
아곤란은 학생의 모든 막막함을 기다리는 자리입니다. 함께 생각을 나누는 청소년 광장, 혼자서도 질문에 답이 되어줄 영풀·수풀, 그리고 자기 시선을 기록하는 어린이 기자단이 여기에 모집 및 활동합니다.
"아! 곤란하다" —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막막할 때, 가장 먼저 내쉬는 말.
아곤란(Agonran)은 한국어 "아! 곤란하다"의 정서에서 출발합니다. 답을 이미 알고 오는 곳이 아니라, 아직 모르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들어오는 자리입니다. 모든 배움의 첫걸음은 "모르겠다"에서 시작되고, 그 솔직한 한 마디가 이 광장의 입장권입니다.
광장 입구에는 芽 (싹 아) 한 글자만 서 있습니다. 갓 돋아난 새싹처럼, 처음의 질문과 사색은 작고 서투릅니다. 아곤란은 그 서툼과 막막함을 결코 부끄러워하지 않는 안전한 자리입니다.
학생이 기댈 수 있는 세 자리
같이 생각하고 싶을 때, 혼자 풀고 싶을 때, 내 시선을 쓰고 싶을 때
청소년 광장
같이 생각하고 싶을 때. 친구들과 함께 묻고, 듣고, 더 나은 답을 찾아가는 자리. 이기려고가 아니라, 함께 배우려고 말합니다.
영풀 (영어학습)
혼자 영어 풀이가 필요할 때. AI가 세 가지 풀이를 보여주고, 어떤 개념을 썼는지 알려줍니다. 이해가 될 때까지 다시 물어도 좋습니다.
수풀 (수학학습)
혼자 수학 풀이가 필요할 때. 문제 하나에 세 가지 풀이. 모르겠으면 "더 쉽게" 버튼 한 번. 이전 풀이로 자유롭게 돌아갈 수 있습니다.
"어른들은 정말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고 있나요, 아니면 해야 하는 일을 하며 살고 있나요?"
"청중의 시선 끝에 당신의 물음이 있습니다. 무엇을 묻고 싶으신가요?"
최신 올라온 질문
"내가 좋아하는 것을 진짜 내가 좋아하는 걸까요? 친구들이 좋다고 하니까 저도 좋아하는 척 하는 기분이 들어요."
"꼭 훌륭한 사람이 되어야 하나요? 저는 그냥 평범한 사람이 되고 싶은데, 그건 잘못된 건가요?"
이 광장의 다섯 약속
네가 안심하고 말할 수 있도록, 우리가 먼저 지키는 것들
틀려도 괜찮아
틀린 말에서도 마음이 자랍니다. 맞는 답보다 솔직한 물음이 먼저 대접받는 곳입니다.
비웃지 않아
누구의 질문도 작지 않습니다. 조롱·비웃음·낙인은 이 광장에서 자리를 찾지 못합니다.
이름은 숨기고, 생각은 꺼내
실명도 학교명도 공개하지 않습니다. 누가 말했는지보다 무엇을 말했는지가 먼저 보입니다.
어른이 함께 지켜봐
운영자와 AI가 함께 살핍니다. 위험한 말, 개인정보 노출, 괴롭힘은 바로 닿을 수 있게 준비돼 있습니다.
이기려고 말하지 않아
아곤란은 말싸움터가 아닙니다. 함께 더 잘 생각하는 법을 배우는 자리. 네 글이 다듬어지는 과정 자체가 배움입니다.
나도 기자
내가 본 세상을, 내 목소리로, 내 글로 — 자원봉사로 활동하는 어린이 기자단
아이의 눈을 어른 글로 번역하지 않습니다.
문장도 어휘도, 네 것 그대로.
자격은 단 두 가지입니다. 의욕과 진실된 마음. 학년도 학교도 묻지 않습니다. 내가 본 것, 들은 것, 느낀 것을 담담히 쓰면 그것이 아곤란의 기사가 됩니다.
어린이 기자단 활동은 자원봉사로 기록됩니다. 1365 자원봉사포털과 연계되어 활동 시간이 자동으로 쌓입니다.
부모님께 드리는 약속
아곤란은 학생이 자기 생각을 말하고, 다른 의견을 듣고, 자기 시선을 기록하는 안전한 자리입니다. 아이가 가입하기 전에 법정대리인 동의를 반드시 받습니다. 아이의 안전과 성장을 위해 우리가 먼저 지킵니다.
자라서는, 더 큰 광장 아골라로
아곤란에서 쌓인 생각과 물음은, 어느 날 더 큰 공론장으로 이어집니다. 아골라는 성인들이 우리가 만들어갈 세상의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 지금 여기서 기른 묻는 힘·듣는 힘·다듬는 힘이 그곳에서 열매가 됩니다.
아곤란이 열리는 날 알려드릴게요
아곤란은 준비 중입니다. 학생의 첫 가입은 보호자의 동의 절차와 함께 활성화됩니다. 문이 열리면 가장 먼저 소식을 전하겠습니다.